세계 최고 미남 전설적인 프랑스 영화배우 알랭 드롱 별세

 

 

프랑스를 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영화배우 알랭 드롱이 88세의 나이로 지난 18일 세상을 떠났다

 

알랭 드롱의 세 자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아버지가 나빠진 건강과 사투를 벌이다 사망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해당 성명은 "알랭 파비앙, 아누슈카, 앙토니, 루보(알랭 드롱의 반려견)는 아버지의 별세를 발표하게 되어 매우 슬퍼하고 있다"며 "그는 두시에 자택에서 세 자녀와 가족들이 함께 있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알랭드롱은 1960년 르네 클레망 감독의 작품 '태양은 가득히'에서 신분 상승 욕구에 사로잡힌 가난한 청년 역할로 출연하면서 스타덤에 오르고 이후 90여편의 영화에 출연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프랑스 배우다

 

'세기의 미남'이란 별명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태양은 가득히 외 대표작으로는 '태양은 외로워(1962)', '파리는 불타고있는가(1966)', '볼살리노(1970)', '조로(1975)' 등이 있다

 

1990년대 이후로는 스크린에서 거의 볼 수 없었으며, 2019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수술받은 후에는 요양 생활을 계속해서 해왔다

 

지난 2022년 프랑스 라디오 매체에서는 그의 아들인 앙토니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인 알랭 드롱이 향후 건강이 더 나빠질 경우 안락사를 가리고 결정했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