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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화제의 그 약 '위고비' 비대면 처방 제한 소문에 약국 문의 급증

 

정부가 비만치료제인 위고비를 사후피임약처럼 비대면으로 처방받지 못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일선 약국에서는 3~4펜 단위 구입 문의가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국정감사 지적 이후 비대면 진료를 통한 위고비, 삭센다 처방 문의가 급혁히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대면 진료가 막히기 전 미리 처방과 조제를 받아두자는 분위가가 조성되면서 보통의 1펜 단위 구입이 아닌 대량 구매 문의가 늘고 있는것이다

 

BMI 지수 등에 따른 처방기준이 적용되다 보니 자칫 처방이 막히거나, 혹은 처방·조제 비용 자체가 올리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진료의 경우 비급여 진료비 순으로 검색이 가능하다보니 1펜의 경우 5,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처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약값 역시 근처 약국 비교 기능을 통해 전국적인 약국 가격 흐름 등을 알 수 있어 보다 저렴하게 처방과 조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편 정부는 전문가 자문단 회의에서 위고비 등 인기 비만치료 주사제를 처방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위고비를 마약·항정약, 23개 오남용 우려 의약품, 사후피임약 등과 함께 처방금지로 결정할지 논의하겠다는 것이다